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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번개장터 세무조사! 나도 대상일까?

당근마켓·번개장터·중고나라에서 물건 팔면 세무조사 나올까요? 개인 간 거래와 사업성 거래의 기준, 국세청이 실제로 조사한 사례,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 방법까지 세무사가 실무 기준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습니다.
세무
세무사 서형민
Jul 13, 2026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무조사! 나도 대상일까?
Contents
당근마켓·번개장터, 정말 세무조사 나올까?ㄷ중고거래가 '사업'으로 판단되는 기준은 무엇일까?중고거래 세금 걱정 없는 안전한 범위는?중고거래로 소득이 생기면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마무리 정리FAQ면책 문구

당근마켓·번개장터, 정말 세무조사 나올까?ㄷ

당근마켓 번개장터 명품 리셀러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명품 리셀러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같은 중고거래 앱으로 물건을 사고파는 일이 이제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국세청이 계좌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나도 중고물건 팔았는데 세무조사 나오는 거 아냐?" 하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본인이 쓰던 물건을 가끔 파는 일반적인 중고거래는 세무조사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반복적이거나 금액이 크면 국세청이 '사업'으로 판단할 수 있고, 이 경우 세금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가 '사업'으로 판단되는 기준은 무엇일까?

국세청은 판매자가 계속적·반복적으로 수익을 목적으로 거래하는지를 기준으로 사업성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순히 한두 번 안 쓰는 물건을 정리한 것인지, 아니면 사실상 영업 활동인지를 살펴보는 것입니다.

실무에서 자주 놓치는 부분은, 판매 횟수뿐 아니라 판매하는 물건의 종류(새 제품인지, 동일 품목을 반복 구매·판매하는지)도 중요한 판단 요소가 된다는 점입니다. 아래 사례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당근마켓 세무조사
당근마켓, 번개장터 세무조사

사례 1. 일반적인 개인 간 거래 — 문제없음

30대 직장인 김모 씨는 당근마켓에서 쓰던 책장, 의자, 유모차 등을 팔아 총 90만 원을 벌었습니다. 몇 달에 걸쳐 여러 번 거래했지만 모두 본인이 실제로 사용하던 물건이었습니다.

→ 본인이 쓰던 물건을 파는 '비사업성 거래'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사례 2. 새 제품을 반복 판매한 경우 — 사업으로 볼 위험

20대 대학생 이모 씨는 해외 직구로 전자기기를 저렴하게 구매한 뒤 번개장터에 미개봉 새 상품으로 반복 판매했고, 1년에 300만 원 이상의 수익을 냈습니다.

→ 단순 중고거래가 아니라 수익 목적의 반복적 거래로 보이면, 국세청은 사업자 등록 없이 영업한 것으로 간주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소득세, 부가가치세는 물론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세청은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판매자들을 대상으로 세무조사에 착수한 바 있습니다. 2024년에는 명품 등을 반복 판매하며 고액의 수익을 올리고도 신고하지 않은 판매자를 포함해 온라인 환경을 악용한 탈세 혐의자에 대한 조사가 이뤄졌고, 이 중에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사업자이면서도 온라인에서는 비사업자로 위장해 새 제품을 대량으로 판매한 사례도 확인되었습니다.

사례 3. 명품 리셀러 활동 — 고액 리셀러로 간주 가능

40대 주부 박모 씨는 백화점 세일이나 병행 수입으로 명품 가방을 저렴하게 구매한 뒤 중고나라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판매했고, 1년간 약 2천만 원의 수익을 올렸습니다.

→ 사업적 목적의 거래로 판단되면 소득세와 부가세 신고 대상이 됩니다. 특히 고액 거래가 오랜 기간 반복될 경우 계좌 흐름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중고거래 세금 걱정 없는 안전한 범위는?

구분

안전한 범위

위험 가능성 있는 거래

판매 대상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

새 상품, 대량 구매 후 재판매

거래 빈도

가끔, 비정기적

반복적·상습적 판매

거래 금액

소액(수십만 원)

연 수백만~수천만 원 이상

판매 방식

개인 간 직거래

택배 판매, 계좌이체 다량 기록


중고거래로 소득이 생기면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

사업성이 인정되는 경우, 사업자 등록 후 소득세·부가가치세 신고가 필요합니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 부분을 뒤늦게 아시고 당황하는 분들이 많은데, 미리 준비하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신고 시 준비하면 좋은 자료

  1. 매출 내역 (거래명세서, 송금내역 등)

  2. 상품 원가 확인 자료 (구매영수증 등)

  3. 간이과세 적용 여부 확인 자료

부가가치세 간이과세는 직전연도 공급대가(부가세 포함 매출) 합계액이 1억 400만 원 미만인 사업자가 대상입니다(2024년 7월 1일부터 8천만 원에서 상향 조정, 2026년 기준). 다만 본인의 구체적 업종·매출 규모에 따라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어 개별 확인이 필요합니다.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계속적·반복적으로 거래한 것으로 확인되면, 미등록가산세(공급가액의 1% 수준) 등 추가 부담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혼자 판단하기 어렵다면, 내 거래가 사업성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는지부터 점검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애매한 상황일수록 초기에 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나중에 가산세 부담을 줄이는 길입니다.


마무리 정리

당근마켓이나 번개장터에서 안 쓰는 물건을 몇 번 판다고 세무조사를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용돈벌이' 수준을 넘어서는 수익이 꾸준히 발생한다면 이는 단순 거래가 아니라 '사업'으로 판단될 수 있고, 국세청이 들여다볼 가능성도 커집니다.

  • 본인이 쓰던 물건을 파는 것은 문제없습니다.

  • 새 제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하는 것은 사업으로 간주될 수 있습니다.

  • 수익 규모가 커질수록 신고 의무도 함께 커집니다.

내 상황이 신고 대상인지 판단이 서지 않는다면, 서형민 세무사에게 상담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FAQ

Q1. 당근마켓에서 몇 번만 팔아도 세금을 내야 하나요?

본인이 사용하던 물건을 비정기적으로 판매하는 경우는 과세 대상이 아닙니다. 다만 새 제품을 반복적으로 판매해 수익을 얻는다면 사업성 거래로 판단될 수 있습니다.

Q2. 중고거래 사업자 등록은 매출이 얼마부터 해야 하나요?

법으로 정해진 명확한 금액 기준보다는 거래의 계속성·반복성이 우선 판단 기준입니다. 다만 연 매출이 커지고 거래가 정기적이라면 사업자 등록을 검토해야 합니다. 구체적인 기준은 개별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3. 번개장터에서 리셀 활동을 하는데 부가세도 내야 하나요?

사업적 목적의 반복 판매로 인정되면 소득세뿐 아니라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간이과세자 요건(직전연도 공급대가 1억 400만 원 미만)에 해당하는지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Q4. 국세청이 실제로 중고거래 계좌를 추적하나요?

반복적·고액 거래가 확인되는 경우 계좌 흐름 분석 등을 통해 사업성 여부를 확인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모든 개인 간 거래를 상시 감시하는 것은 아니며, 사업성이 뚜렷한 경우에 조사가 이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Q5. 사업자 등록 없이 팔다가 적발되면 어떻게 되나요?

계속적·반복적 사업으로 판단되는데도 등록하지 않았다면 미등록가산세와 함께 소득세·부가세 및 신고불성실가산세 등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습니다.


면책 문구

본 글은 2026년 기준으로 작성된 일반적인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개별 사안에 대한 세무 자문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세법은 개정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신고 기준과 세율은 반드시 국세청 또는 세무 전문가와의 개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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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번개장터, 정말 세무조사 나올까?ㄷ중고거래가 '사업'으로 판단되는 기준은 무엇일까?중고거래 세금 걱정 없는 안전한 범위는?중고거래로 소득이 생기면 어떻게 신고해야 할까?마무리 정리FAQ면책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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